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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 험한 길이 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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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664회 작성일 22-10-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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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 험한 길이 전하는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령도의 갈피마다에는 그이의 크나큰 로고와 헌신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많이 새겨져있다.

몇해전 7월 어느날이였다.

여느때없이 비가 억수로 내리는 궂은 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어느 한 단위의 어분사료공장을 찾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공장의 생산량이 비약적으로 장성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처럼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궂은 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내리는 비를 다 맞으시며 헌신의 자욱을 공장의 곳곳에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인민을 위하시는 그 마음이 얼마나 열렬하시였으면,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비발속을 헤치시며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시는것인가.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인민을 위한 길이라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기꺼이 헤치시며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헌신의 세계앞에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는 뜨거운것이 격랑쳤다.

비단 이날만이 아니였다.

찾으시는 곳,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애오라지 원수님의 건강과 안녕만을 바라는 인민의 뜨거운 마음, 이제 더는 멀고 험한 길을 걷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진정을 절감하시였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였다.

몇해전 7월 중순 어느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다 맞으시며 옥류아동병원건설장에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비발속을 헤치시고 건설장을 찾으시여 군인건설자들의 수고부터 깊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설비명세를 친히 보아주시며 설비들의 종수와 개수를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이때 억수로 쏟아지던 비가 갑자기 더 세차지면서 그이의 옷을 화락하니 적시였다.

일군들은 너무도 급하여 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에워싸며 주위를 막아섰건만 비가 너무도 세차게 내려 어쩔수가 없었고 그이께서 계시는 장소주변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문건을 보시며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아동병원건물을 둘러보시며 건물바깥벽에 붙일 타일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관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동병원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당에서 마음먹고 건설하는 병원인것만큼 건물바깥벽부터 멋있게 시공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중앙현관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앞마당은 여전히 쏟아지는 비로 하여 물에 잠겨 바닥이 보이지 않았다. 한 일군이 그이를 땅이 드러난 곳으로 모시려 하였으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물이 차있는 진창길을 그대로 밟으시며 건물의 현관부로 곧추 들어가시였다. 그곳도 형편도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현관홀 천정에서는 비물이 줄줄이 떨어지고 벽체마다 물이 흘러내려 바깥이나 별반 다를바 없었다.

쏟아지는 비에 그이의 옷은 더욱 젖어들었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물중앙홀을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병원건설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하시며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이 오늘처럼 비오는 궂은 날에 내가 건설장에 또다시 나올가봐 념려하는데 자신께서는 그렇게 할수 없다고, 아동병원은 자신께서 결심하여 건설하고 설계도 구체적으로 보고 비준하여준 대상인것만큼 자주 나와 지도하여야 건설이 잘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비내리는 건설장에 헌신의 자욱을 계속 새기시였다.


- 옥류아동병원 -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을 위해 걸으신 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삼복의 폭염속에서도, 폭설과 강추위속에서도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길은 단 한시도 중단됨이 없이 계속되고있다.

하기에 공화국의 인민들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행복과 더욱 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희망찬 앞날이 억수로 내리는 비도 다 맞으시며 인민사랑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속에 꽃펴나고있음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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