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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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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79회 작성일 22-10-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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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샘터》

 

흔히 평범하게 흘러가는 생활속에서 깊은 감명을 받는 때도 있다.

지난 휴식일에 가족들과 함께 산보를 나갔던 나는 《와-와-》 하는 응원소리에 끌려 저도모르게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멀지 않은 곳에 꾸려져있는 체육공원에서 인민반별배구경기가 한창이였다.

경기에 출전한 인민반선수들의 재치있는 공련락과 통쾌한 타격 등은 전문선수들 못지 않았다.

서로 실력들이 만만치 않아 떠오른 공이 쉴새없이 그물을 넘어 오가는데 한점, 두점 득점이 이루어질 때마다 자기 을 응원하는 응원자들의 열기띤 환호가 온 체육공원을 들었다놓는듯싶었다.


- 체육공원 배구장에서 (2022년 9월촬영) -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경기가 끝나자 체육공원에 모여선 사람들의 흥에 겨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곳에 와서 체육경기들을 볼 때면 정말이지 젊음이 되살아나 경기장에 당장 나서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소.》

《그거야 두말할게 있소. 체육공원이야말로 사람들에게 젊음을 주고 생기를 주는 곳이요.》

열띤 사람들의 그 목소리를 듣느라니 생각이 깊어졌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들이 언제나 건강한 몸으로 기쁨과 젊음에 넘쳐 생활하기를 바라는 당의 뜨거운 사랑에 의해 나라의 곳곳마다에 얼마나 많은 체육공원들이 훌륭하게 꾸려졌던가.

현대적인 새 공원들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이미 있던 공원들을 개건보수하기 위해 강력한 건설력량과 수단들이 기동성있게 전개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건설자들의 헌신의 노력이 있어 불과 몇달동안에 수도의 새 공원들에 아름다운 록지가 생겨나고 배구장, 롱구장, 바드민톤장과 로라스케트장들이 훌륭히 꾸려져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열을 안겨주고있다.

하루일을 마치고 체육공원에 들려 다채로운 체육활동으로 쌓인 정신육체적피로를 풀군 한다는 사람들이며 체육공원을 찾는 단골손님들이 나날이 늘어난다고 자랑담아 이야기하던 체육공원 관리원의 밝은 얼굴,

진정 꾸밈없는 그 미소속에 당의 은정으로 마련된 공원에서 몸도 마음도 튼튼히 단련해가고 보다 문화적이며 랑만적인 생활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이 그대로 비껴있거늘.

그러니 체육공원이야말로 젊음과 생기가 용솟음치게 하는 《청춘샘터》가 아니겠는가.

하나하나의 샘줄기들이 합쳐져 시내물을 이루고 그 시내물들이 모이고모여 강을 이루듯이 이 나라 방방곡곡에 훌륭히 꾸려져있는 《청춘샘터》들에서 젊음과 활력을 되찾은 사람들이 일터마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가고있으니 언제나 온 나라에 청춘의 기백과 정열, 혁명적랑만과 약동하는 생기가 넘쳐나는것 아니랴.

이런 생각을 하느라니 이곳 체육공원만이 아닌 온 나라 공원들에서 울려퍼지는 활기에 넘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나의 귀전에 메아리되여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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