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에 비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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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에 비낀 미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며칠전 어느한 소학교옆을 지나던 나는 아이들의 떠들썩한 웃음소리에 고개를 돌려 학교마당을 넘겨다보게 되였다.
체육시간인듯 수십명의 학생들이 한창 무릎싸움을 하고있었다.
힘자랑하듯 서로 넘어뜨리고 또 넘어지면서도 웃음보따리를 터뜨리는 총각애들, 손벽을 치며 좋아라 웃고있는 처녀애들.
온 학교마당이 그야말로 웃음바다, 웃음의 세상으로 화하였다.
그 모습이 하도 재롱스러워 심취되여있느라니 나의 머리속에는 과연 어떤 크나큰 사랑이 우리 어린이들의 얼굴에 행복의 웃음꽃만을 활짝 피워주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왔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시기 위해 오성산의 까칠봉전호가에도,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위인, 아이들의 랑랑한 노래소리를 들으시며 온갖 피로가 가셔지신듯 환히 웃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바다한복판 섬초소를 찾으시여서도 후대들의 명랑하고 씩씩한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아이들을 먼저 품에 안아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해빛같은 미소가.
경애하는 원수님 온 나라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시려 걷고걸으신 수천수만리 군력강화의 길, 그 길에서 그 어떤 대적도 넘볼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우뚝 올라선 공화국의 품에 우리 후대들이 안겨있기에 저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리도 맑고 그들의 기쁨과 행복은 그렇듯 끝없는것 아니랴.
그렇다.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으로 일떠세우시여 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여 우리 아이들은 저렇듯 마음을 놓고 행복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있는것이다.
아이들의 웃음은 감출수 없다고 하였다.
소학교의 작은 운동장에 넘쳐나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바로 그 웃음에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나날이 강대해지는 내 조국의 모습, 무궁번영할 민족의 미래가 비껴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에 잠겨 아이들을 다시금 바라보느라니 여느날에는 평범하게 느껴지던 어린이들의 천진란만한 모습, 그들의 맑은 눈동자가 내 조국의 푸른 하늘과 더불어 새롭게 안겨들었다.
나는 입속으로 조용히 되뇌이였다.
얘들아, 마음껏 뛰놀며 행복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거라. 위대한 아버지가 너희들의 행복을 지켜주신다.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시는한 너희들의 행복은 영원한것이라고.
김 평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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