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을 바라보며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문화전당을 바라보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2-11-01 23:37

본문

문화전당을 바라보며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자리잡고있는 평양대극장은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전당으로 나날이 더욱 발전하고있다.

평양대극장의 실내에 모셔진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들은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심에 젖어들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깊이 료해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였습니다.》

평양대극장에는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지향, 의사를 최우선, 절대시하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밀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인민적풍모를 전하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평양대극장은 1960년대에 건설된 기념비적건축물이다.

크고작은 합각식지붕들이 층층을 이룬 평양대극장은 웅장화려하고 민족적인 건축양식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주체49(1960)년 5월 어느날 평양대극장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극장을 한바퀴 돌아보시고나서 무대부분 지붕이 아무래도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그 말씀의 뜻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에서는 저 지붕에 대하여 무슨 의견들이 제기되지 않았는가고 물으시였다.

많은 의견들이 제기되고있으나 지붕형태를 고칠 방도를 찾지 못하고있다고 말씀드린 일군들이 동평양에 사는 한 로동자가 보내온 편지를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였다.

그 편지에는 무대부분 지붕에 대한 의견이 적혀있었다.

이름없는 한 로동자의 편지를 다 읽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교시하시였다.

옳소. 인민들이 나쁘다면 다 나쁜것이고 인민들이 좋다면 다 좋은것이요.

이 극장의 주인이야 인민들인데 인민들이 좋다는대로 지어야 합니다.

그러시고는 지붕의 결함을 지적해주시고 손수 지붕형태를 그리시며 설계를 고쳐주시였다.

인민들이 나쁘다면 다 나쁜것이고 인민들이 좋다면 다 좋은것이다!

정녕 좋은것과 나쁜것에 대한 평가기준이 무엇인가를 단마디로 명철하게 가르쳐주신 뜻깊은 말씀이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극장건설에서 걸린 모든 문제들도 인민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그때 대극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에 의하여 조선식건축양식으로 처음 짓는 큰 건물로서 건설과정에는 자주 어려운 문제들이 제기되군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마다 걸린 문제들이 있으면 현지에 나가 대중과 의논해서 풀자고 하시며 대극장건설장으로 나가군 하시였다.

몸소 건설현장에 나오시여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며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의 믿음과 사랑을 새겨안은 로동자들은 《불사조》, 《번개》 등 돌격대를 조직하고 전투를 벌리였다.

설계일군들도 현장에서 로동자들과 함께 불같은 날과 날을 이어갔다.

령하 20℃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야밤에 180t이나 되는 대철근콩크리트보를 운반한것도, 기존공법으로는 도저히 할수 없다던 무대합성트라스조립을 해낸것도 바로 이때에 있은 일이다.

건설자들뿐이 아니였다.

평양시민들은 저저마다 건설장에 달려나와 애국의 땀을 흘리였으며 황철의 용해공도, 북변의 벌목공도 자기들의 성의가 담긴 건재와 지원물자들을 보내여왔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에 떠받들려 평양대극장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훌륭하게 건설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에 마음이 끌리고 심장이 움직여 따라선 인민의 위대한 힘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 평양대극장!

준공을 선포한 때로부터 60여년세월 사회주의문화건설에 적극 이바지해온 평양대극장은 앞으로도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우리 조국의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