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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진행되는 《녀성옷전시회-20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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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600회 작성일 22-1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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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진행되는 《녀성옷전시회-2022》 (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옷차림을 개명하여 주체의 조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아름답고 고상한 풍모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녀성들을 제일 아름답게 내세우려는 어머니 우리 당의 은정속에 《녀성옷전시회-2022》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전국의 피복생산단위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녀성옷의 발전추세와 현대적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옷차림을 적극 장려하고 보급하며 선진적인 옷설계와 가공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여 나라의 피복공업을 가일층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특색있게 꾸려진 전시회장


조선피복공업협회에서는 《녀성옷전시회-2022》를 녀성들의 옷차림을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와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며 피복공업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계기로 되게 하기 위해 그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였다.

정면에 바라보이는 대형전광판을 중심으로 조형예술적으로 립체감이 나게 전개된 전시회장은 지은옷, 천전시구역, 가방전시구역, 머리빈침, 브로치전시구역, 화장품전시구역으로 구분되여있다.

1층과 2층에 나뉘여 슈퍼마케트형식으로 꾸려진 지은옷, 천전시구역에는 은하무역국, 봉화무역국,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을 비롯한 전국의 옷생산단위들, 각지 양복점들을 포함하여 540여개의 피복생산단위에서 출품한 30대, 40대 녀성들의 계절옷을 기본으로 하는 6만여점의 계절옷들과 천들이 진렬되여있다.

계절에 따라 나이와 몸매, 기호에 맞게 현대적미감과 민족성을 배합하면서도 세련미를 살려주는 밝고 부드러운 색갈의 달린옷, 양복, 외투, 코트, 솜옷 등 새롭고 독특하며 다양한 형태의 계절옷들은 녀성들의 인품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문화적인 정서와 풍치를 돋구어주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1층에 위치하고있는 화장품전시구역에는 금강산합작회사, 신의주화장품공장, 창명화장품생산소를 비롯하여 근 20개 단위들에서 내놓은 화장품들이 전시되여있는데 모든 전시품들이 효능높은 기능성화장품들인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가방전시구역과 머리빈침, 브로치전시구역은 2층에 전개되여있는데 녀성들의 옷차림에 어울리는 손가방, 브로치, 머리빈침, 모자, 목도리 등의 기호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이 기호품들은 녀성들의 각이한 기호를 충족시켜주며 옷의 세련미를 더한층 살려주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그 어느 전시대에나 옷가공단위들사이 기술교류, 수요자들과 피복생산단위들과의 상담을 위한 아늑하면서도 이채로운 장소들이 마련되여있으며 특히 2층에는 피복전문가들을 위한 옷도안자료보급구역이 꾸려져있어 경험교환, 기술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현대성과 민족성을 특색있게 살린 계절옷들


형태가 유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활동에 편리한 옷들을 전시하여 참관자들의 눈길을 끈 은하무역국전시대에는 2 000여가지 형태에 8 000여벌의 옷들이 진렬되여있다.

전시대를 찾는 참관자들은 특색이 있고 세련되여보이는 옷들가운데서 자기의 미감과 몸에 맞는 옷들을 고르며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있다.

왕성한 사업의욕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 한껏 넘쳐나는 30대, 40대 녀성들의 기호와 용모, 몸매에 어울리는 계절옷들로 눈길을 끄는 어느 한 전시대에는 1 000여벌의 옷들이 전시되여있는데 같은 형태가 하나도 없다.

흰색, 연분홍색, 연하늘색과 같이 밝고 연하며 부드러운 색갈에 소박하면서도 깨끗한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된 계절옷들, 이 계절옷들의 여러 부위에 공화국기, 소나무, 목란꽃과 같은 국가상징물들을 반영한 무늬를 형상하여 보면 볼수록 민족의 향취, 강국의 공민된 자긍심이 뜨겁게 스며들어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다.

이처럼 전시한 모든 옷이 색갈도 다르고 형태도 각각이며 무늬도 다채롭다.

내성적이면서도 강의한 조선녀성들의 아름답고 고상한 정서를 반영한 각양각색의 옷들로 우리의 멋과 향기를 안겨주는 전시대들을 돌아보는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의것을 더욱 빛내여갈 열의가 넘쳐흐르고있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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