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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원수님 다녀가신 우리 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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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3-08-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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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원수님 다녀가신 우리 집이랍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여섯해전 1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의 306호실, 바로 여기가 우리 집이다.

누구나 부러워하고 합숙생이라면 누구나 들고싶어하는 우리 집,

오늘도 로동자들의 멋쟁이궁전을 보고싶어 찾아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306호실의 주인들은 누구들인가고 묻군 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평범한 조사공들이며 두해전에 이 뜻깊은 호실의 주인이 되였는데 공장에 입직한 첫날부터 간직해온 소원이 성취되여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군 한다.

우리 집에 들어서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아주신 침대와 경대들이 놓여있는 참으로 아늑하고 정갈한 두개의 방들이 있다.

어디 그뿐인가.

어느때 수도꼭지를 틀어보아도 더운물, 찬물이 콸콸 쏟아져나오고 욕조와 샤와까지 갖추어진 세면장은 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언제나와 같이 훌륭히 꾸려진 호실을 둘러보느라면 이곳에 오시였던 그날 침실을 대단히 잘 꾸렸다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종업원들이 새로 건설된 합숙을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들의 궁전, 호텔이라고 한다는데 그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경대를 놓아준것은 정말 잘하였다고, 이렇게 해주면 처녀들이 경대에 마주앉아 단장하며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몸소 허리를 굽히시고 경대에 있는 빼람들도 열어보시며 녀성들은 짬만 있으면 거울을 들여다보는데 그들의 심리에 맞게 잘해주었다고 하시는 그이의 모습은 사랑하는 딸들을 극진히 보살펴주는 친아버지의 모습 그대로이시였다.

경대앞을 화장품으로 꽉 채우고 이것도 발라보고 저것도 발라보며 좋아할 녀성로동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TV화면에서 뵈올 때면 우리들이 얼마나 크나큰 행복속에 사는것인가를 더욱더 가슴뜨겁게 절감하군 하는 우리 306호실의 합숙생들이다.

사연깊은 호실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보답의 마음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올해 23살인 김옥경동무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뜻깊은 호실에서 생활하게 된 두해전에 처음으로 2년분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그 뒤를 이어 2년분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한 김은경동무는 또 어떠한가.

지난해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한 그는 대학공부를 하는 속에서도 더 열심히 일하여 6개월만에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작업반에서도 호실에서도 막내인 최정임동무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자주 아버지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의 아버지는 딸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호실의 주인이 되였다는 소식에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했다고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호실에서 이름난 혁신자가 되여 그이께서 다시 공장에 찾아오시는 날 떳떳이 만나뵙고싶은것은 우리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다.

오늘도 나는 여느때처럼 경대에 놓여있는 한장의 사진을 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다녀가신 우리 집》이라는 글이 새겨진 사진에는 온 나라에 소문난 혁신자들인 김정향, 박일주동지들의 모습이 있는데 그들은 바로 이 호실의 첫 주인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이 모셔진 시계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조선로동당원으로 자라난 그들을 비롯하여 사연깊은 호실의 첫 주인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영광은 얼마나 컸던가.

김정향동지는 지난해에 희한하게 일떠선 경루동살림집의 주인이 되였다.

이것은 로동계급이 주인이 되여 마음껏 복락을 누리며 생활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 로동당시대에만 펼쳐질수 있는 꿈같은 현실이다.

정녕 로동계급의 별천지, 사랑과 행복의 궁전에서 일하며 생활하는 우리처럼 복받은 사람들이 또 어데 있으랴.

나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이 어린 행복의 집에서 사는 남다른 영광과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더 높은 생산실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한 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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