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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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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202회 작성일 22-12-0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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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행복​

 

행복이란 무엇인가.

얼마전 나에게는 우리의 가장 큰 행복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날은 초급중학교 학생인 아들애가 즐거운 야영생활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날이였다.

하루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들이 책상에 엎디여 꿈의 세계에 잠겨있었다.

서둘러 그를 깨우려고 할 때였다.

《깨우지 말거라, 저 녀석이 야영생활이 얼마나 좋았던지 나에게 한창 자랑을 하더니 피곤한지 골아떨어졌구나.》라고 하며 시어머니가 한권의 책을 내미는것이였다.

즐거운 야영생활을 담은 일기장이였다.

《그 일기장을 보고 내 울었다. 녀석이 키도 크고 마음도 컸더구나.》

일기장에 담은 아이들의 야영생활의 이모저모를 행복속에 읽어가던 나는 문득 하나의 표제앞에서 눈길을 멈추었다.

동요 《우리의 행복》이였다. 그 옆에는 《집체작》이라는 세글자가 씌여져있었다.


순간이라도 아버지 기빼하실수 있다면

이 몸은 꽃이 되여 향기를 풍겨드리리

환하게 웃으시는 아버지를 뵈올 때

아 우리 언제나 행복합니다


한밤이라도 아버지 편히 모실수 있다면

이 몸은 별이 되여 천백밤 지새우리

환하게 웃으시는 아버지를 뵈올 때

아 우리 언제나 행복합니다


우리 원수님 천만년 길이 모시고

이 세상 끝까지 우리는 충정다하리

환하게 웃으시는 원수님을 뵈올 때

아 우리 언제나 행복합니다


동요의 구절구절을 격정속에 읽어보는 나의 마음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울컥 치밀어올랐다.

얼마나 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세계인가.

주체101(2012)년 3월의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서해안전방초소를 지키고있는 초도방어대를 시찰하신 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섬마을에 공훈국가합창단을 보내주시고 집집마다에 은정어린 선물도 가득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초도를 다녀온 일군들로부터 섬마을아이들이 평양견학을 하고싶어한다는것을 보고받으시고 좋은 계절에 그들이 평양에 올라와 견학도 하고 야영생활도 하게 할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초도의 학생들은 그해 5월 평양견학을 하게 되였다.

평양견학의 즐거운 기분이 사라질새도 없이 6월에는 초도의 소년단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만경대소년단야영소로 야영을 가는 경사를 또다시 맞이하게 되였다.

평양견학과 야영생활을 통하여 꿈같은 행복을 누린 초도의 소년단원들은 심장으로 웨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그들에게 행복만을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자욱우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꽃펴났던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천금같은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그들과 꼭같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소년단원들의 대회에도 참석하신분, 소년단원들과 함께 음악회도 관람하시고 희한한 축포의 꽃보라를 하늘가득 펼쳐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신분, 무려 스무번이나 자리를 옮겨가시며 2만여명의 학생들을 위하여 기념사진도 찍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시기 위해 평양가방공장, 민들레학습장공장, 옥류아동병원을 비롯하여 수많은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주신 사실, 북부피해지역 아이들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불러주신 사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을 나는 한편의 집체작에서 다시금 읽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녕하셔야 자기들의 행복이 지켜진다는 간절한 소원을, 경애하는 원수님을 언제나 웃음속에 모셔달라는 절절한 당부를.

진정 한순간만이라도 우리 원수님 기빼하실수 있다면 꽃이 되여 향기를 풍겨드리고 한밤이라도 원수님 편히 모실수 있다면 별이 되여 천백밤 지새우려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이렇듯 뜨거울진대 자신의 천만고생을 웃음속에 묻어두시고 후대사랑, 인민사랑의 천만리길을 쉬임없이 걷고 또 걸으시니 세상에 이런 아이들의 친아버지,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데 있으랴.

우리 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나의 귀전에는 당 제8차대회를 경축하는 뜻깊은 대공연무대에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메아리쳐왔다.

자식들의 소원이라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풀어주고싶어하는 온 나라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절절히 부탁합니다, 우리들의 소원중의 소원은 우리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아버지원수님을 더 잘 모시고 끝까지 따르며 더 높이 받들어주십시오.

온 나라 아이들과 부모들의 가장 큰 소원과 행복을 다시금 안아보는 나의 마음속에서는 한편의 노래가 뜨겁에 울리였다.

나는 아들애의 마음까지 합쳐 조용히 노래를 불렀다.

친근하신 그이 모셔 강산은 따뜻하고

영명하신 그이 계셔 미래는 창창합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하늘땅도 소원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안 명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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