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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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증서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탄원진출하여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이려는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취재길에서 나는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위한 축하모임을 자주 목격하군 한다.
얼마전에도 함경북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던 나는 청진극장에서 진행되는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을 목격하게 되였다.
그때 곳곳에서는 탄원증서를 펼쳐들고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힘있게 떨쳐갈 열의를 토로하는 탄원자들의 격동된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이 탄원증서를 보느라면 우리 청년들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이 그대로 어려오는것만 같습니다.》
《조국을 위하여 보람찬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이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의무입니다. 이 탄원증서를 고향의 당부, 조국의 당부로 새겨안고 청춘시절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여가겠습니다.》 …
탄원증서를 자랑스럽게 펼쳐보이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탄원자들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였다.
탄원증서.
비록 크지는 않아도 여기에 얼마나 큰 무게가 실리여있는것인가.
저도모르게 생각이 깊어졌다.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억만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그들을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로 손잡아 이끌어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청년들에 대한 뜨거운 믿음과 사랑은 정녕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그 열렬한 사랑과 믿음을 가장 귀중한 한생의 재부로 받아안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로 주저없이 달려가 보람찬 청춘시절을 값높은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자랑스럽고 미더운 우리의 청년들.
안아주고 키워준 어머니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보답의 마음과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그 길에서 자신들의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으려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고결한 인생관이고 미래관이니.
하여 탄원자들 누구나 자신들이 받아안은 탄원증서를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큰 자랑으로, 긍지로 여기는것이리라.
되새겨보면 지금 이 시각에도 어머니조국이 안겨준 탄원증서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받아안고 인생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아낌없이 바쳐가는 청년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그렇다.
우리 청년들이 받아안은 탄원증서.
그것은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청년들의 피끓는 맹세와 의지의 증서, 어머니조국의 품에서 청춘의 보람찬 삶을 아름답게 꽃피워가는 우리 청년들의 자랑과 긍지의 증서이거니.
탄원증을 두손에 정히 받쳐들고 감격을 금치 못해하는 탄원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이렇듯 열렬한 보답의 열망으로 가슴끓이는 청년들이 많아 우리 조국이 그토록 굳건한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도 확정적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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