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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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쓰는 편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마무리한 위인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하얀 종이우에 펜으로 씌여지는것만이 편지이던가.
종이우의 글줄만으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천만가지 사연을 아뢰며 끝없는 그리움과 기쁨, 맹세를 전하는 마음의 편지가 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며, 가슴속진정을 터놓으며 많고많은 편지를 올린 우리 인민은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어버이장군님께 올리는 그리움의 편지, 맹세의 편지를 쓰고 또 쓴다.
12월을 맞이한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을 위해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금시라도 다시 오실것만 같아서이다.
《지난해에 우리가 이룩한 성과를 10여년전의 그날처럼 위대한 장군님께 편지로 아뢰여드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한 종업원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는 사람들을 잊을수 없는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10여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소한의 추운 날씨에 공장을 찾아오시여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을 해입히는 일이라면 그 어떤 날씨도 가리지 않겠다고 하시며 설비의 현대화를 다그쳐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도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공장에서는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공장의 면모를 다시한번 일신시킨 자랑과 함께 공장명칭에 김정숙어머님의 존함을 모시고싶은 마음을 담아 우리 장군님께 삼가 올리는 편지를 한자 또 한자 정히 써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편지를 보아주시였으며 얼마후에는 몸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이라는 친필까지 보내주시였다.
공장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기대와 뜨거운 믿음을 받아안고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었다. 그때부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늘 위대한 장군님께 자기들의 성과를 아뢰이는 심정으로 땀과 열정을 바쳐왔다.
마음속의 편지는 년년이 계속되였다. 펜이 아니라 고귀한 땀으로, 하얀 종이장이 아니라 기대우에 새겼다.
지난해에 년간계획을 완수한 영예도, 한 종업원이 희망찬 새해의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자랑도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아뢰이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높이 쌓은 낟가리를 바라보며 한평생 농사문제로 마음쓰시던 어버이장군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며 눈굽적시던 연백벌의 농민들,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그날 제일먼저 어버이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아뢰였다는 어느 한 광산의 로동계급들도 위대한 장군님께 올리는 마음의 편지를 쓰고 또 쓰고있다.
위인의 영생이 끝이 없을진대 인민이 쓰고 또 쓰는 마음의 편지가 어찌 끝날수 있으랴.
위대한 어버이의 태양의 영상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사는 인민의 가슴속을 헤쳐보면 그 누구에게나 위대한 장군님께 올리는 불같은 맹세의 편지, 한없는 기쁨의 편지가 새겨져있다.
-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를 안고있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종업원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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